문 대통령, '도산 안창호 아들' 안필영 선생 별세 애도… "영원히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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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미국에서 별세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 아들 안필영 선생의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사진은 안필영 선생이 지난 2019년 4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방한한 모습. /사진=뉴스1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미국에서 별세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 아들 안필영 선생의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사진은 안필영 선생이 지난 2019년 4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방한한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에서 별세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 아들 안필영 선생의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조전을 통해 "안 선생님은 민족의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로 미국 동포사회의 정신적 지주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었다"며 "미 해군으로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고 독립운동가 후손 모임을 주관하며 동포사회의 뿌리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방한 때 고국의 눈부신 발전에 기뻐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진실, 성실, 사랑'이라는 도산의 위대한 유산은 안 선생을 통해 더 넓고 깊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안창호 선생과 함께 고인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고인이 전날 3·1절 기념식과 같은날 개관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더욱 크다"며 "국민과 함께 안 선생의 안식을 기원한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가족들, 동포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미 한인단체들에 따르면 고인은 향년 95세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도산 선생의 3남2녀 중 막내 아들로서 지난 1926년 9월 미국에서 태어났다. 이후 고인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과 맞서 싸우기 위해 미 해군에 입대해 복무했으며 독립운동가 후손 모임 '파이오니어 소사이어티'를 주관하는 등 미주 한인사회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김태욱
김태욱 [email protected]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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