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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1~3월)에도 기록을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3.3% 증가한 5억9200만 유로(약 7904억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1억4200만 유로(약 1896억원) 보다 25% 뛴 1억7800만 유로(약 2378억원)다.
람보르기니는 이 기간 세계시장에 2539대를 인도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파올로 포마 람보르기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람보르기니는 올 1분기에 비즈니스와 재무를 포함한 모든 주요 지표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며 "이는 람보르기니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에서의 균형 잡힌 판매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