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발표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명대 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6일 발표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명대 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6일 발표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자체 등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9만4213명이다. 이는 지난 4월19일 0시 기준 11만8484명 이후 최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 3만5202명보다 5만9011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7만563명 보다도 2만3650명 늘었다.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이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0만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달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만3582명→ 7만6402명→ 7만1170명→ 6만8632명→ 6만8551명→ 6만5433명→ 3만5883명 등으로 일평균 6만565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6144명 ▲서울 2만3159명 ▲경남 5463명 ▲인천 5341명 ▲충남 3958명 ▲부산 3300명 ▲경북 3355명 ▲충북 3008명 ▲전북 2915명 ▲대구 2724명 ▲대전 2706명 ▲전남 2547명 ▲울산 2395명 ▲광주 2310명 ▲강원 2479명 ▲제주 1613명 ▲세종 796명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