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베트남전 지뢰·불발탄 피해 메콩 3개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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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가 지난달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캄보디아나 호텔에서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 성과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워크숍에서 르 판하리스 캄보디아 지뢰행동피해자지원청(CMAA) 부청장(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오은 테리스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실장, 신기덕 KDS 부원장, 노현준 캄보디아 사무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와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 성과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3개국에서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3일 코이카에 따르면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종료되는 2030년까지 메콩강 인근 국가의 농촌지역에서 코이카의 핵심 가치인 '5P'(사람 평화 번영 환경 파트너십)를 포괄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평화롭고 포용적인 농촌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평화 이니셔티브이다.

코이카는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8개 사업을 동 프로그램으로 묶어 지뢰·불발탄 제거-피해자 지원-농촌 개발을 연계한 다국가 다분야의 통합적 접근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간 연계, 교훈 환류 및 지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통합 성과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한국 정부는 2011년 한-메콩 협력 출범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메콩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 왔다.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의 확대와 역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특히 지뢰와 불발탄 등 전쟁 잔여 폭발물의 제거와 피해자 지원,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한 농촌 개발, 환경보존 등을 포괄하는 '한·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을 2030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국별 이루어진 워크숍에는 캄보디아 지뢰행동피해자지원청(CMAA), 농촌개발부(MRD), 라오스 불발탄제거청(NRA), 노동사회복지부(MOLSW), 베트남 지뢰행동센터(VNMAC) 등 협력대상국 관련부처 관계자와 3개국 UNDP, 장애인재단(PWDF) 등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성과관리를 위한 협의를 도출했다.

워크숍은 3개국의 코이카 사무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기덕 KDS 부원장의 '성과관리 프레임워크', 권구순 서울사이버대학 교수의 '사업 소개 및 사례 공유', '각 분야별 전문가와 정부부처가 함께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노현준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메콩 평화구상은 지뢰와 불발탄 청정지역이 확대되어 캄보디아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살 수 있고 코로나19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각 이해관계자들이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여 서로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기덕 KDS 부원장은 "KDS와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사업의 협력 파트너로서 한국과 메콩 국가들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한 메콩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관리는 농촌지역 지뢰·불발탄 제거 사업과 피해자 지원, 농촌 개발, 환경 대응 등 분야별 사업성과의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환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권구순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지뢰제거 전문가)는 "메콩 3개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이나 국가별 지뢰 제거 체계 및 속도가 다른 만큼 서로의 상호 학습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가마다 분야별 우수 사례 소개로 국가별 도입가능한 사례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이카는 올해 불발탄피해 중점 대상지역 현황과 진행중인 사업 간의 정합성을 점검하는 메콩 4개국 국별 현황분석보고서와 효과적으로 성과관리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론과 성과지표 등을 담은 프로젝트 성과관리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지속적으로 통합적 성과관리 이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정웅
박정웅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박정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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