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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던 올림픽대로의 통행이 재개됐다.
6일 서울시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양방향 가양대교~동작대교의 차량 통행이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는 팔당댐 방류량 감소로 한강 수위가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시가 교통통제를 유지 중인 도로는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IC다.
시는 "한강 수위가 통제 수위인 상류 IC 4.4m, 하류 IC 4.75m 아래로 내려갈 경우 즉시 통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