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인테르에 0-1로 패했다. 사진은 5일 오전(한국시각) 인테르전이 잘 풀리지 않자 답답해하는 우스만 뎀벨레(가운데). /사진=로이터
바르셀로나가 인테르에 0-1로 패했다. 사진은 5일 오전(한국시각) 인테르전이 잘 풀리지 않자 답답해하는 우스만 뎀벨레(가운데). /사진=로이터

인테르가 바르셀로나를 1-0으로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과시했지만 석패했다.

인테르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인테르는 전반 추가시간 2분에 터진 하칸 찰하놀루(인테르)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이날 68%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빅토리아 플젠전 승리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 인테르에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당해 1승2패로 C조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한 인테르는 2승1패로 조 2위에 안착했다.

UEFA가 선정한 경기 수훈선수(Player of the Match)는 찰하놀루다. 그는 이날 전반 추가시간에 선제 결승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