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관련… 대통령실 " 尹, 인지 25분만에 최초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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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소방청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53분에 최초 보고를 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8분 후인 오후 11시1분에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2일 윤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을 가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 40여분 만에 최초 보고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소방청은 사고 당일 오후 10시15분에서 38분이 지난 오후 10시53분에 용산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사고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인지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고 윤 대통령이 첫 상황보고를 받은 시점은 당일 오후 11시1분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53분쯤 사고 상황을 확인한 국정상황실장은 8분 후인 오후 11시1분 윤 대통령에게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했다"며 "이후 대통령은 사고 내용과 사상자 발생 가능성 보고를 받자마자 현장을 점검하고 즉각 대응하라는 첫 지시를 내렸다. 이 시점이 오후 11시26분이었다. 대변인실에서 기자들에게 전달한 시점은 오후 11시39분"이라고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1차 긴급 지시 후 당일 오후 11시54분에 부상 등 상황을 보고받고 인근 응급 병상을 확보하라는 2차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후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오전 0시42분쯤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로 이동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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