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맑음' 경남 '흐림'… 아파트 분양 전망 지역별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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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정부가 잇단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며 가라앉았던 분양시장의 매수 심리가 소폭 떠올랐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국 3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71.1)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한 76.3을 기록했다./사진=뉴스1

정부가 올해 초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규제 완화 정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추후 아파트 분양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전국적으로 늘었다. 다만 분양 예정 물량과 시장 분위기가 다른 탓에 전망지수가 크게 상승한 지역이 있는 반면 하락세가 두드러진 지역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3월 아파트 분양 전망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과 울산은 각각 20.3포인트(61.9→82.2)와 20.6포인트(50.0→70.6) 오른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기록하며 상승폭을 벌렸으나 경남의 경우 전월(86.7) 대비 16.1포인트 떨어진 70.6을 기록하며 가파른 하락폭을 보였다.

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서울의 경우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금융권 금리인하 조정, 대출규제 완화, 낙폭이 컸던 지역에 대한 저점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울산은 지난해 10월 전망지수가 26.7로 최저를 기록한 이후 다른 지역과 비슷한 지수로 회복했다"며 "경남과 같이 분양시장 열기가 빠르게 식고 회복세는 느린 일부 지역의 전망지수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전망지수는 전국 대다수의 지역에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수도권은 전월(61.0) 대비 11.1포인트 오른 72.1로 집계됐으며 전북(14.3포인트 상승) 부산(8.0포인트 상승) 충북(7.1포인트 상승)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8.6포인트 하락) 강원(-7.7포인트 하락) 경북(-7.6포인트 하락) 등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분양전망지수는 주산연이 주택사업을 영위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하는 수치로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공급자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사용한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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