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때문에'…다르빗슈, 3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 불발

스넬, 31일 콜로라도와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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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대표팀 다르빗슈가 선발 등판해 1회초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3.3.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0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대표팀 다르빗슈가 선발 등판해 1회초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3.3.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의 소속팀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개막전 선발 투수로 '1선발' 다르빗슈 유가 아닌 블레이크 스넬을 내세운다. 다르빗슈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영향으로 시즌 첫 경기 등판이 늦어지게 됐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스넬이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넬은 오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2021년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스넬은 3번째 시즌 만에 팀의 개막전 선발 투수 중책을 맡았다. 개인 개막전 선발 등판 기록은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19년에 이어 2번째다.

스넬은 이번 시즌 시범경기에서 4차례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63, 17탈삼진을 기록했다. 스넬은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3이닝 9실점(7자책)으로 부진했지만 25일 LA 에인젌전에선 6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블레이크 스넬. ⓒ AFP=뉴스1
블레이크 스넬. ⓒ AFP=뉴스1


2021시즌과 2022시즌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가 맡았다.

그러나 일본이 지난 22일 막을 내린 WBC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준비 기간이 짧아진 다르빗슈의 3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 무산됐다.

다르빗슈는 WBC에서 1라운드 한국전(3이닝 3실점 2자책)에서 선발 등판, 8강 이탈리아전(2이닝 1실점)과 결승 미국전(1이닝 1실점)에서 구원 등판했다. 메이저리그가 31일 개막하는 가운데 다르빗슈는 아직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게다가 다르빗슈는 WBC를 대비해 지난 2월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소집하지 않고 일본 야구대표팀의 미야자키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다르빗슈는 "일본의 WBC 우승을 위해 온힘을 쏟았고, 이로 인해 예년처럼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이닝을 늘려가는) 빌드업을 할 수 없었다. (현재 시즌 준비 상태에 대해) 약간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개막전 등판이 무산된 다르빗슈는 당분간 마이너리그 경기를 통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의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 경기가 너무 늦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선발 투수 후보로 거론됐던 조 머스그로브는 최근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다가 왼쪽 엄지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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