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산 베어스 외야수 국해성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국해성의 모습. /사진=뉴스1
전 두산 베어스 외야수 국해성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국해성의 모습. /사진=뉴스1

국해성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22일 "전 두산 베어스 외야수 국해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해성은 지난 2008년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2012년 1군에 데뷔했다. 백업 외야수로 지난 2021년까지 통산 8시즌동안 2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99안타 11홈런 66타점 65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시즌 종료 후 국해성은 퓨처스리그 프리에이전트(FA)를 신청했지만 새 팀을 찾지 못했다. 두산과의 재계약에도 실패했다. KBO리그에서 소속팀을 찾지 못한 국해성은 결국 지난해부터 독립리그 구단인 성남 맥파이스에서 활약했다.

롯데는 "국해성이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위치히터로서 외야진 뎁스 강화와 대타 자원 활용에 도움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