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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닛산) |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 쥬크는 지난 9월2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10일 만에 120여대의 계약 건수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입증한 바 있다.
쥬크는 SUV의 대표적 장점인 단단한 하체와 높은 지상고 및 넓은 시야에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엔진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새로운 차원의 스포티 CUV 모델이다.
외관은 커다란 휠 아치와 야간 랠리카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램프 등으로 공격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실내는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계기판과 센터콘솔 등 스포티하게 구성됐다. 또한 뒷좌석 폴딩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국내에는 S모델과 SV모델 두 종류로 선보인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강력한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닛산의 오랜 기술력이 접목된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조화시켜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상위 사양인 SV모델의 경우 직관적인 통합제어시스템(I-CON system)이 장착돼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드라이브 모드(노멀/스포츠/에코)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연비 상태, 주행거리 등 각종 정보 표시는 물론 실내온도 등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S모델 2690만원, SV모델 2890만원으로 책정됐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쥬크는 SUV와 스포츠카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스포티 CUV로서 2030 젊은층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고객들이 쥬크만의 유니크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닛산은 쥬크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 동안 한국닛산 홈페이지를 통해 엠넷과 함께하는 ‘닛산 쥬크 출시 기념, 쥬크 만나고 MAMA 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국닛산 홈페이지를 방문해 쥬크의 매력 포인트를 글로 가장 멋지게 남긴 5명을 선정, 2박3일간(동반 1인) ‘2013 MAMA’ 관람 및 홍콩 현지투어의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