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에 분양될 ‘중흥S-클래스 메가티움’ 오피스텔이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중흥건설은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공급하고 있는 중흥 S-클래스 메가티움이 지난 18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접수 4986건, 최고 49:1(M형) 평균 3.97: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중흥 S-클래스 메가티움은 지하 2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8~71㎡로 구성되는 1차 1227실, 2차 1256실의 총 248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중흥 S-클래스 메가티움이 들어설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2015년까지 15개의 공공기관과 6500여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이미 이전이 완료된 우정정보사업센터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산식품유통공사 등 굵직한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대기하고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가 이번 청약 결과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득 법인세 감면과 같은 혜택도 이번 흥행 대박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중흥 S-클래스 메가티움의 경우 임대사업자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기준시가 3억원 이하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소형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할 경우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법인세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요자들은 8.28 전월세 대책의 수혜로 구입자금을 덜어주기 위한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대출 대상에 포함됐으며, 대출 금리도 기존 연 4% 수준에서 2.8~3.6%대로 인하될 전망이다.
한편 중흥 중흥 S-클래스 메가티움은 1차로 이전기관 종사자 공급 후 잔여 실에 대해 추후 일반 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상가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
반면 평균 3.97: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2차 청약의 경우 22일 발표된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23 ~25일 계약을 실시한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중흥S-클레스 메가티움’ 흥행 대박
광주=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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