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튜닝에 자신있는가? 그럼 '쏘울'에 도전을~
기아자동차는 최고의 쏘울 튜닝카를 선정하는 '2014 튜닝킹 코리아 쏘울 커스터마이징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점차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를 정착하고 튜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쏘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커스텀', '피코사운드', '덱스크루' 등 국내 튜닝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이 참여해 자동차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평소 튜닝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3개의 자동차 튜닝 업체들은 지난달 말부터 튜닝카 제작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까지 최고의 쏘울 튜닝카를 선보이기 위해 경합을 펼치게 된다.


기아차는 각 업체들의 쏘울 튜닝카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21일부터 8월1일까지 주중 동안 '네이버 tv캐스트'와 '쏘울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매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최고의 쏘울 튜닝카 선정에 직접 참여하고 우승팀을 미리 예측하는 이벤트도 실시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2일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쏘울 동호회 및 튜닝 동호회 회원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각 팀들의 최종 완성된 쏘울 튜닝카를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완성품을 직접 보고 평가해 우승팀을 선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8월4일부터 10일까지는 쏘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튜닝 차량을 보고 우승팀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우승팀으로 선정되게 되며, 8월12일 쏘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튜닝 산업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새로운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튜닝킹 쏘울'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개성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쏘울을 즐기는 동시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쏘울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