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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의원' /사진=뉴스1 |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17일 박근혜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장관급을 교체했다.
해양수산부장관에는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에는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통일부 장관에는 홍용표 현 통일비서관이 내정됐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뉴욕대 법과대학원 석사학위를 마쳤다.
그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부산 서구에서 처음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13년부터는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을 이끌며 친박계 핵심으로 활약했으며 한나라당 대변인과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