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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JTBC '화이트스완' 2화에서는 외모 때문에 번번이 취업에 실패해 꿈과 희망을 잃은 설보경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변신 전 설보경씨는 “못생겼다고 뺨을 맞은 적 있다.”고 고백하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
다.
뿐만 아니라 “’잇몸을 잘라라’는 폭언까지 들었었다.”는 말에 MC이승연과 이특을 경악케 했는데, 설보경씨는 심한 주걱턱으로 인한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특히 부정교합 탓에 치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소화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불면증까지 동반하고 있었다.
하지만 ‘화이트스완’의 프로젝트를 통해 도움을 받은 설보경씨는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 잡았다.
무엇보다 살아 가는 희망조차 없다며 낙담하던 이전과 달리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 연
신 박수갈채가 끊이질 않았다.
설보경씨의 수술을 집도한 이상우 원장은 “설보경씨의 경우 주걱턱으로 인한 부정교합이 심해 얼굴이 점점 삐뚤어지고 있었던 만큼 상악과 하악을 절골하는 양악수술을 통해 턱을 이상적인 위치로 이동시켜 턱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얼굴의 균형을 바로 잡아 외모 개선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지나친 변화 없이도 콤플렉스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놀라운 미모를 자랑하게 된 설
보경씨 역시 “화이트스완이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 주는 날개가 되어 주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외모가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 받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존감을 되찾아 주는 취지의 신개념 메이크오버쇼‘ 화이트스완’은 매주 월요일 밤 12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