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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치니코프 |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메치니코프는 2월 출시 이후 꾸준히 당초 목표치를 훨씬 넘는 판매실적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6월에는 일일 평균 17만개를 판매하며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메치니코프의 인기요인은 소비자의 ‘웰빙’ 욕구를 제대로 읽은 데서 찾을 수 있다. 메치니코프 전 제품은 기획에서부터 ‘당줄이기 캠페인’을 적용, 인위적인 당을 최소화한 ‘저당’ 제품으로 출시했다. 발효유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인 맛 외에도 사과, 베리믹스 등 맛을 다양화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
메치니코프 박사가 주목한 코카서스 정통발효유를 국내 최초로 재현했다는 브랜드 스토리도 힘을 더했다. ‘메치니코프’는 메치니코프 박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야쿠르트가 재현한 제품으로, 정통 발효유 맛과 영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떠먹는 제품 2종과 마시는 제품 4종으로 출시됐으며, 1mL당 1억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메치니코프 떠먹는 플레인’의 경우 당 함량은 90g 기준 5g으로 최저 수준이다. 마시는 제품은 동종 제품 최대 함량인 식이섬유 7500mg을 넣어 장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기대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9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