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밤부터 풀려

고속도로 정체 오후 6시 절정…밤부터 풀려. 사진제공=뉴시스

'고속도로 정체'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5~6시께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55만대로 이중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올라오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측됐다. 이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적은 수준이다.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삼거리 휴게소~북천안나들목 12.3㎞,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에서 정체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행담도휴게소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16.5㎞, 일직분기점부터 금천나들목까지 3.5㎞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보낸 직후라 나들이 차량이 평소 주말보다 많지 않다"며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을 이룬 뒤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