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경호실 차장' '민경욱 대변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과 박종준 대통령 경호실 차장이 5일 '개인 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모두 개인적으로 총선출마를 희망해 왔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그만 둘 때까지 현직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들의 이날 사의 표명은 박 대통령의 뜻이 배경이 됐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 안팎의 해석이다.
때문에 이 두사람의 사의 표명을 기점으로 청와대 참모들의 총선 출마 '러시'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달 17일 민병호 전 뉴미디어 비서관과 22일 전광삼 전 춘추관장에 이날 사의를 표명한 민 대변인과 박 차장 등 불과 한달 사이 비서관급 4명이 사표를 제출한 셈이 된 것.
이 중 전 전 춘추관장과 민 대변인, 박 차장 등은 내년 4월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은 지역 연고가 있는 인천의 한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보이며, 박 차장은 지난 19대 총선 출마지인 충남 공주 또는 세종시에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 출마가 거론되는 청와대 참모로는 안종범 경제수석,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이 있다.
한편 박종준 차장은 공주사대부고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과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 등을 차례로 역임한 경찰 출신으로 지난 2013년 경호실 차장에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과 박종준 대통령 경호실 차장이 5일 '개인 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모두 개인적으로 총선출마를 희망해 왔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그만 둘 때까지 현직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들의 이날 사의 표명은 박 대통령의 뜻이 배경이 됐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 안팎의 해석이다.
때문에 이 두사람의 사의 표명을 기점으로 청와대 참모들의 총선 출마 '러시'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달 17일 민병호 전 뉴미디어 비서관과 22일 전광삼 전 춘추관장에 이날 사의를 표명한 민 대변인과 박 차장 등 불과 한달 사이 비서관급 4명이 사표를 제출한 셈이 된 것.
이 중 전 전 춘추관장과 민 대변인, 박 차장 등은 내년 4월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은 지역 연고가 있는 인천의 한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보이며, 박 차장은 지난 19대 총선 출마지인 충남 공주 또는 세종시에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 출마가 거론되는 청와대 참모로는 안종범 경제수석,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이 있다.
한편 박종준 차장은 공주사대부고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과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 등을 차례로 역임한 경찰 출신으로 지난 2013년 경호실 차장에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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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대통령 경호실 차장. /자료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