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지난달 미국 시장에 상륙한 '삼성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정식 출시했다.

'삼성페이'는 카드가맹점의 카드 리더기에 플라스틱 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는 것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와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모두 지원해 기존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카드 리더기의 교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 단, 삼성페이 사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등록한 지문인증 또는 결제비밀번호 입력 등이 필요하다.

현재 '삼성페이'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 4개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 측은 삼성 페이 사용을 위해서는 제품에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칩이 내장돼 있어야 하므로 4개 모델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기준 삼성페이 제휴카드사는 삼성, 신한, KB, 현대, 롯데, 농협, BC 카드다. 카드사별 지원카드 유형 및 자세한 사항은 삼성페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사진=삼성페이 공식홈페이지
/자료사진=삼성페이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