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주말 날씨 예보'
이번 주말(10~11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며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10일) 전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이 비는 밤에 중부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경상남북도와 전라북도는 일요일(1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토요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3도, 대구 10도, 광주 1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22도, 대구 23도, 광주 22도 등이다.
일요일은 전국이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의 경우 낮에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4도, 대구 11도, 광주 1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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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주말 날씨 예보'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