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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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헬기추락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인근 야산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산불 감시 기간을 앞두고 산불 진화용으로 빌린 3대의 민간 헬기 가운데 1대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다. 추락한 사고 헬기는 당시 근무지인 인근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헬기가 주차장 인근에서 선회하더니 야산으로 고꾸라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조종사가 민간인이 사는 위험지역을 피하기 위해 일부로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헬기가 추락한 사고지점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집중된 모악랜드 주차장에서 불과 200m 거리인 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