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와 국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일 여론조사를 벌여 어제(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종로에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2.6%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 34.9% ▲국민의당 박태순 후보 7.7% ▲정의당 윤공규 후보 2.9%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오 후보가 더민주 정 후보를 7.7%포인트 앞섰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6.3%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 39.9% 등으로 오 후보가 정 후보를 6.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CBS·국민일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만 19세 이상 지역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RDD를 활용한 ARS유선전화 및 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앱) 방식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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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이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출근길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