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진실. 이석현 민주당 의원 지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 진실. 이석현 민주당 의원 지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1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로가 트위터에 안 보여서 궁금했는데, 세월호 진실을 찾아다녔다"며 "왕의 귀환처럼 반갑고, 공개가 기대된다. 라면도 조심하고 혼자 다니지 마라"라고 밝혔다.
앞서 자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한다. 나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다. 그리고 이제 내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진실을 봤다. 내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다. 내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 다큐멘터리는 오는 25일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