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고별연설.사진은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 /자료사진=뉴스1
오바마 고별연설.사진은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 /자료사진=뉴스1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이 오바마 고별 연설에 대해 "우리도 Yes we can 외치고 싶다"고 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오늘(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퇴임시까지 50%가 넘는 지지율을 가진 오바마 대통령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5% 지지율을 찍은 대통령을 탄핵했다"면서 "Yes를 찾아볼 수 없는 노답 대통령이 원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고별연설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고별 연설에서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는 시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서로 다른 가운데서도 늘 하나였다며 단합을 강조하고 우리는 해냈고, 할 수 있다"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8년 임기동안 화합과 감동, 유머의 정치를 보여줬던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 열흘을 남긴 시점에도 55%의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