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9일 세븐나이츠와 데빌 메이 크라이 4 SE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는 9일 세븐나이츠와 데빌 메이 크라이 4 SE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유명 비디오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의 캐릭터가 세븐나이츠 속으로 들어온다.
9일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RPG ‘세븐나이츠’와 캡콤이 개발한 ‘데빌 메이 크라이 4 스페셜 에디션’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세븐나이츠에는 데빌 메이 크라이 캐릭터 단테, 버질, 네로, 레이디, 트리쉬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원작의 외형, 액션 등을 완성도 높게 구현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메인 캐릭터인 쌍둥이형제 단테와 버질은 각성 영웅으로 제작됐다.


데빌 메이 크라이는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게임이다. 2001년 캡콤이 발매한 액션게임으로 전 시리즈 통합 누적 판매고 1500만장을 기록했다. 스타일리쉬 액션의 교과서라 불리는 이 게임은 악마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단테’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의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이달 22일까지 특정 업적을 달성하면 ‘데빌 메이 크라이 4 SE’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증정하고 스페셜 던전을 완료하면 컬래버레이션 장비를 제공한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이전에도 ‘비치’,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일곱개의 대죄’ 등 유명게임, 애니메이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