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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강동역. /사진=서울시 |
지난해 서울시는 지하철역 인근기관의 역명 병기 요구에 대응하고 지하철 운영기관의 신규 수익창출을 통한 경영 개선에 기여하고자 역명 유상병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총 9개역(을지로입구, 방배, 홍제, 압구정, 명동, 강동, 서대문, 청담, 단대오거리)에 실시해 23억6000만원(3년)의 수익을 얻었다.
이번 추가 대상역은 1~4호선 23개역, 5~8호선 20개역, 9호선 5개역, 오는 7월 말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선 10개역 등 총 58개역이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는 홈페이지에 입찰 공고뒤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역명 유상 병기에 참여할 기관이나 단체 등은 접수기간 내에 해당역을 운영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