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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자료=리얼미터 제공 |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는 오늘(30일) 3월 5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주간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포인트 내린 48.8%로 시작해, 28일(화)에도 46.0%로 하락했다가, 29일(수)에는 48.2%로 반등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1%포인트 내린 47.3%로 마감됐다. 민주당은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포인트 오른 15.5%로 마감됐다. 20대를 뺀 전 연령층에서 상승했으며, 광주·전라,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 대구·경북, 부산·경남·울산 등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포인트 내린 12.5%로 마감됐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서울, 50대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 경기·인천, 부산·경남·울산 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0%포인트 오른 6.2%로 마감됐다. 정의당은 40대, 60대 이상에서 상승했으며 대구·경북,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에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정당은 0.7%포인트 하락한 4.2%로 마감됐다. 바른정당은 20대, 대전·충청·세종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40대, 60대 이상,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 광주·전라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7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600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25명이 응답을 완료, 9.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9%), 무선(71%)·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