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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7.46포인트(0.18%) 상승한 2만1173.6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81포인트(0.16%) 오른 2433.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2.32포인트(0.36%) 뛴 6297.38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3대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다"며 "장 초반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업종이 약세를 보였지만 예금 금리를 인상한 골드만삭스(+0.5%)를 비롯한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중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의회 서면 내용이 공개되면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분석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