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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알프하임 항공조감도. /사진=두산중공업 |
12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이 하반기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 알프하임은 남양주시 호평동 산37-18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남양주시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총 2894세대로 지어진다.
지하 4층~지상 28층 아파트 36개동에 테라스하우스 13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488세대 ▲66㎡ 116세대 ▲72㎡ 725세대 ▲79㎡ 300세대 ▲84㎡ 1077세대 ▲108㎡ 142세대 ▲114㎡ 28세대 ▲128㎡ 18세대다.
단지가 들어설 남양주시는 서울과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광역수요층 흡수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바로 연결되는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강북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46번국도·평내호평역과도 가깝다.
광역급행버스 이용 시 잠실역까지 20분, ITX용산역까지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지하철 4·8호선도 인근으로 연장될 계획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남양주시 백봉지구 옛 서울리조트 부지에 들어서며 단지 뒤와 옆에 총 면적 27만㎡의 초대형 녹지(자연공원)가 마련될 예정으로 약 4.4km의 트래킹코스와 전망데크 등이 단지와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해 정통 북유럽 감성을 단지에 담아낼 계획이다.
여기에 희림건축과 협업해 길이 330m에 달하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Moa’도 단지 내에 조성돼 멀리 나가지 않고도 손쉽고 쾌적한 쇼핑 및 여가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