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손보, 차보험 재가입률 90.2%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달 말 기준 자사의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이 90.2%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재가입률은 보험기간 1년이 지나 만기가 됐을 때 계약자가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기존 보험사에 다시 가입하는 비율이다.

이 같은 재가입률은 보험업계 가마감 취합 자료 중 가장 높은 수준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더케이손보 가입자 10명 중 9명이 자동차보험 기간이 끝나면 다시 가입하는 셈이다.


이와 함께 더케이손보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마케팅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88.6%가 재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지인영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가격비교나 보상서비스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고객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부가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