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날씨. /사진=기상청
2일 오후 날씨. /사진=기상청
토요일인 오늘(2일)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0도로 평년(5.8∼12.7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2일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경기 7도 ▲경남 11도 ▲경북 9도 ▲전남 11도 ▲전북 9도 ▲충남 9도 ▲충북 8도 ▲강원영서 6도 ▲강원영동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다만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이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다.

강원 북부·중부산지에는 눈이 많이 내릴 수 있어 예비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만큼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