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용산 신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원대한 기업을 향한 숭고한 비전을 품고 있는 이곳 신본사에서 세번째 용산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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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용산 신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서 회장은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을 기쁘게 하는 고객경험을 선사하며 확고한 디지털 인프라와 역량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 중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구체적으로 즉시 결행하자”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혁신상품 개발 ▲고객경험 강화 ▲디지털 혁신 ▲글로벌 확산 ▲미래 경영 준비 ▲지속가능 경영 및 인재육성의 6개 중점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경영 목표와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고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깊이 있는 고객 연구와 분석을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 특이성을 견고하게 키우고 연구소와 마케팅, 생산과 물류, 영업부서 등이 원활하게 협업해 선제적이고 민첩하게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신본사 건축을 완료하고 주요 계열사 임직원 3500여명의 신본사 입주를 완료했다.
세번째 용산 시대를 맞이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즉시 결행의 경영 방침과 6개의 중점 추진 전략을 통해 올해에도 원대한 기업을 향한 항해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