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인터파크도서 모바일에서 주문한 책을 영풍문고 전국 40개 지점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10월 말부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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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양한 결제수단과 포인트 활용이 용이한 온라인 서점의 이점과 영풍문고의 전국 유통망이 결합한 서비스다.
특히 국내 최다 매장을 보유한 영풍문고와 2600만명 회원수를 보유한 인터파크도서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기존 인터파크도서 모바일에서 누릴 수 있던 할인ㆍ적립금 적용을 그대로 받으면서, 가까운 영풍문고 매장을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매장 영업 시간 내 언제든지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가장 가까운 매장과 보유 재고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따라서 급히 필요한 도서와 매장에 보유하고 있는 양서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주세훈 대표는 “최근 침체된 출판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다양한 독자들의 소비에 맞춰 온·오프라인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동반성장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풍문고는 1992년 종각 종로본점이 처음 개점한 후 현재 서울(종로, 코엑스몰, 여의도)를 비롯해 인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4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