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중인 '3월', '마스크' 거래액 평소 17배까지 급증
도매꾹 '미세먼지 황사용품 기획전' 실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6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미세먼지'가 3월 봄철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날씨 속 호흡기 건강을 우려한 국민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들의 판매도 급증한 추세다.

B2B쇼핑몰 '도매꾹(대표 모영일)'은 최근 다양한 상품 중 '마스크'의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된 3월 초 판매 수치의 변동 폭이 무척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봄철 핫상품은? 호흡기 건강을 지켜줄 '마스크'

지난 4일 마스크의 판매량은 전날 대비 6배가량 올랐으며, 연이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5일에는 12배까지 올라 국민들의 관심사를 대변했다. 이에 거래액도 4일에는 평균 대비 8배, 5일에는 17배까지 증가했다.
이 외에도 공기청정기 판매량 역시 거래금액 기준 3배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도매꾹 연구개발부 김재원 책임은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는 황사와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매년 봄마다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는 상품군이긴 하나, 연간 성수기에 육박하는 거래 실적을 특정 상품군이 견인하는 금번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다.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떠나지 않는 한 당분간 해당 상품군이 전체 거래실적을 견인하는 현재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매꾹은 미세먼지를 대비한 호흡기 건강 상품 기획전 '미세먼지 황사용품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보호성과 디자인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마스크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