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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프랑스 팀 스타드 렌FC에게 1대3으로 패했다./사진=UEFA홈페이지 |
아스날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로아존파크에서 열린 '2018-19 UEFA 유로파리그' 프랑스 팀 스타드 렌 FC와의 16강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아스날은 전반 3분 알렉스 이워비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전반 41분 소크라티스가 퇴장당하면서 부리고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20분 나초 몬레알의 자책골이 터졌고, 후반 42분 스타드 렌의 이스마일라 사르가 헤딩 슛을 성공시키면서 결국 1-3으로 대패했다.
이날 원정에서 2골차로 패하며 아스날의 앞날엔 먹구름이 꼈다. 아스날이 16강을 넘어서기 위해선 오는 15일 홈 2차전에서 2골 이상 차이로 승리해야 한다.
팬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7시즌 연속 16강 탈락한 아스날의 '16강 광탈 징크스'가 유로파리그에서도 재연될까 걱정하고 있다.
한편 아스날은 자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어떻게든 리그 4위 안에는 든다'는 뜻에서 붙여진 '4스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