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2' 스틸컷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2' 스틸컷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이하 '마이펫2')가 31일 개봉했다.

'마이펫2'(감독 크리스 리노드, 배급 유니버설 픽처스)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전작 '마이펫의 이중생활'과 '슈퍼배드' 등을 감독한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케빈 하트, 패튼 오스왈트, 에릭 스톤스트릿 등 할리우드 감초 배우들이 펫들의 목소리를 맡았다. 여기에 대배우 해리슨 포드도 주인공 '맥스'를 돕는 양치기 개 '루스터'를 연기해 기대를 모은다.

'마이펫2'는 북미를 포함해 전 세계 2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지난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외화 예매율에서 '라이언 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해 초반 연이은 디즈니 영화 개봉으로 찾아온 외화 열풍을 '마이펫2'가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