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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아스톤 빌라가 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사진=로이터 |
매체는 이번 시즌 이적료 지출 순위도 발표했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였다.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파운드(약 1175억원)로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한 맨유는 아론 완 비사카,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하면서 총 1억4800만파운드(약 2173억원)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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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PL 여름 이적시장 지출 순위. /자료='스카이스포츠' |
2위는 놀랍게도 ‘승격팀’ 아스톤 빌라였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타이론 밍스(완전 이적), 웨슬리, 맷 타겟 등 총 12명의 선수를 영입한 아스톤 빌라는 1억4450만파운드(약 2122억원)라는 거액을 썼다.
3위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아스날이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니콜라스 페페(7200만파운드, 약 1057억원)를 영입한 아스날은 윌리엄 살리바, 키에런 티어니, 다니 세바요스(임대 이적) 등을 얻으면서 확실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특히 첼시에서 활약했던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까지 800만파운드(약 117억원)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영입했다. 아스날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사용한 이적료는 총 1억3800만파운드(약 2078억원)이다.
4위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6250만파운드(약 918억원)을 들여 로드리를 영입한 맨시티는 이적시장 막판 주앙 칸셀루까지 영입하면서 더 강력한 전력을 꾸리게 됐다. 이들은 총 1억3480만파운드(약 1980억원)를 지출했다.
알렉스 이워비, 모이스 킨, 안드레 고메스, 파비안 델프 등을 영입하며 총 1억1850만파운드(약 1740억원)를 사용한 에버튼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탕귀 은돔벨레를 비롯해 라이언 세세뇽, 지오바니 로셀소(선 임대 이적) 등을 품은 토트넘 홋스퍼(총 1억150만파운드, 약 1492억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은 불과 440만파운드(약 65억원)를 사용하면서 19위를 기록했다. 꼴찌는 110만파운드(약 16억원)의 노리치시티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은 첼시는 ‘임대생’ 마테오 코바시치를 완전 영입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알바로 모라타를 거액에 팔면서 1억7320만파운드(약 2545억원)의 흑자를 냈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단 한명의 선수도 이적시키지 않으면서 1억4450만파운드의 가장 많은 적자를 봤다.
4위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6250만파운드(약 918억원)을 들여 로드리를 영입한 맨시티는 이적시장 막판 주앙 칸셀루까지 영입하면서 더 강력한 전력을 꾸리게 됐다. 이들은 총 1억3480만파운드(약 1980억원)를 지출했다.
알렉스 이워비, 모이스 킨, 안드레 고메스, 파비안 델프 등을 영입하며 총 1억1850만파운드(약 1740억원)를 사용한 에버튼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탕귀 은돔벨레를 비롯해 라이언 세세뇽, 지오바니 로셀소(선 임대 이적) 등을 품은 토트넘 홋스퍼(총 1억150만파운드, 약 1492억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은 불과 440만파운드(약 65억원)를 사용하면서 19위를 기록했다. 꼴찌는 110만파운드(약 16억원)의 노리치시티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은 첼시는 ‘임대생’ 마테오 코바시치를 완전 영입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알바로 모라타를 거액에 팔면서 1억7320만파운드(약 2545억원)의 흑자를 냈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단 한명의 선수도 이적시키지 않으면서 1억4450만파운드의 가장 많은 적자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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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스카이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