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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기 춤'으로 이름을 알린 인기 치어리더 이주은과 키움 히어로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수종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1일 온라인커뮤니티와 다수 SNS에는 이주은과 박수종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인생네컷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 이주은은 박수종에게 백허그를 하고 하트 포즈를 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박수종이 이주은의 어깨에 자신의 턱을 괴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부계정 아이디와 프로필 사진을 커플로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이주은과 박수종의 만남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주은이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박수종 사진으로 해둔 것이 파파라치 컷에 포착되는 등 평소 두 사람이 열애를 숨기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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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2004년생인 이주은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이라는 유쾌한 응원 퍼포먼스로 전국 야구장을 뜨겁게 달군 인물이다. 이주은의 '삐끼삐끼 춤' 영상은 SNS 조회수 수천만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고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그는 지난 1월 타이 프로야구 응원단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주은의 계약금은 4억4000만원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LG트윈스를 통해 국내 활동도 병행 중이다.
1999년생인 박수종은 경성대학교를 졸업한 후 2022년 키움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그는 2023년 정식 선수로 등록됐으며 그해 23경기 45타수 타율 0.422를 기록했다. 지난달 4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군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