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박나래가 대상 턱 쏘느라 재산 탕진 중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박나래가 대상 턱 쏘느라 재산 탕진 중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박나래가 대상 턱 쏘느라 재산 탕진 중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철, 박나래, 기리보이, '카피추' 추대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나래는 지난 2015년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승승장구,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먼저 언급하고 "내가 김구라 수양딸 '박김나래'로 들어가겠다고 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박나래는 "최근 대상 턱을 쏘느라 재산을 탕진 중"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각종 회식 자리로 살이 많이 찌는 바람에 단추의 민족 대이동(?)이 한 차례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박나래는 특이한 광고 촬영 비화를 털어놓으며 "그간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지만, 모두 특이한 역할이었다. 이 가운데 최근 노리고 있는 광고가 있다"라고 고백하고 즉석에서 광고를 패러디했다.

한편 박나래는 수위를 넘나드는 농염한 토크도 펼쳤다. 자신의 첫 단독 스탠드 업 코미디 쇼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성황리에 마친 그녀는 당시 공연 포스터 때문에 공연장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DJ로도 활동 중인 박나래는 객석의 흥을 돋우는 필살기와 함께 아찔한 일화도 전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DJ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박나래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옷을 벗어버리고 만 것. 이를 본 관객들의 함성에 뜻밖의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

박나래는 마지막으로 녹화 내내 안영미와 치열한 19금 토크 열전을 벌인 이후 세기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