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캠핑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제품인 '볼핏'을 공개했다./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내 캠핑용품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활용해 개발한 캠핑 체어용 액세서리 제품 '볼핏'을 온∙오프라인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볼핏은 야외 캠핑 체어 사용 시 의자 다리가 지면 아래로 빠지거나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용품이다. 협업을 통해 탄생한 볼핏은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 등을 제공한다.

제품 상단부에는 한국타이어와 헬리녹스의 컴포짓 로고가 음각으로 적용돼 있고 중앙부에는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오프로드 타이어 '다이나프로 XT'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볼핏은 레이싱 타이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남는 컴파운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글로벌 ESG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서울, 부산, 제주에 위치한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HCC) 오프라인 매장과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