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지원 중단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국제사회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로이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지원 중단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국제사회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로이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지원 중단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국제사회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금은 바이러스와 싸우는 WHO나 다른 인도주의 단체 활동을 위한 지원을 줄일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바이러스 및 이로 인한 파괴적인 결과를 막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WHO의 잘못된 대응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어졌다며 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기본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데 실패했으며 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