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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에 출연중인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tvN 방송캡처 |
이서진은 첫 등장부터 "왜 이렇게 멀어"라고 궁시렁거렸다. 아이스박스에 각종 고기와 청경채, 밤, 백숙용 재료 등을 잔뜩 챙겨온 그는 배를 타고 죽굴도에 도착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차승원은 이서진에게 "어떻게 지내셨어?"라고 근황을 물었다. 이서진은 "놀고 있죠, 뭐. 할 것도 없고"라고 답했다.
이서진과 영화 '완벽한 타인'을 위해 한 달 간 합숙을 하면서 친해진 유해진은 이서진에게 반말로 "아침 안 먹었을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안 먹었죠"라 답한 뒤 유해진이 준비한 환영 가랜드를 발견하고는 찢으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과 유해진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이서진은 1971년생으로 차승원, 유해진보다 나이가 1세 적다. 하지만 유해진은 빠른 70년생으로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동년배로 녹아들었다. 세 사람은 서로에게 존칭을 쓰고 말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