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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넥신은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GX-I7를 노바티스의 카티(CAR-T)치료제 킴리아와 림프암 환자에게 함께 투여하는 임상 1b상(1상 후기) 시험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GX-17과 CAR-T 치료제를 병용하는 첫 번째 임상이다. CAR-T 치료제는 환자 혈액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조작한 뒤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제다.
이 임상을 이끌 연구자인 미국 워싱턴의대 암센터 부국장인 존 디페르시오 박사는 “킴리아에 이어 GX-I7을 투여하면 킴리아의 증식성 및 생존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환자의 면역 시스템을 재건해 암과 싸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넥신은 관계사인 네오이뮨텍과 함께 GX-I7 개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