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EC, 테슬라 반도체 공급에 이틀 연속 상한가
반도체 업체 KEC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1일 오전 9시45분 기준 KEC는 전 거래일보다 29.67%(310원) 오른 1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KEC는 자체 저전력 금속산화물 반도체전계 트랜지스터(LV MOSFET)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을 내년 초부터 테슬라에 공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테슬라의 터치스크린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차별성을 드러내는 장치로 차량 상태 정보, 기능 제어, 네비게이션, 미디어, 공조시스템 등이 가능하다.

테슬라가 2025년까지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50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임에 따라 KEC는 향후 제품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