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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킴 카다시안이 되고 싶어 성형수술을 감행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니퍼 팜플로나 인스타그램 |
제니퍼는 3년 전 처음 수술대에 오른 후 8개의 갈비뼈를 제거하고 지방흡입과 가슴확대 등의 30차례 수술을 받았다. 그가 지금껏 쏟은 돈만 해도 55만 달러(한화 6억원 상당)을 훌쩍 넘는다.
지난 6월에는 지방 흡입술로 얻은 지방을 이용해 엉덩이를 키우고 두 개의 갈비뼈를 추가로 제거하는 수술을 감행했다. 5명의 의사들이 생명이 위험하다고 손을 놓았지만 제니퍼는 포기하지 않고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았다.
각고의 노력 끝에 제니퍼는 가슴 34인치, 허리 21인치, 엉덩이 39인치로 굴곡진 몸매를 갖게 됐다. 성형 수술 이후 제니퍼는 킴카다시안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다. 제니퍼는 “사람들은 내가 아름답다고 한다. 성형 수술이 내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줬다”고 수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니퍼는 “이제 더이상 수술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수술을 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각오했다. 그는 엉덩이 수술 이후에 한달동안 앉지도 못하고 수면에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