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변종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쎌마테라퓨틱스, 급등
쎌마테라퓨틱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쎌마테라퓨틱스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15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쎌마테라퓨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18.25%(1020원) 오른 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에서는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하면서 정부가 대응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같은 확산은 변종 바이러스 출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돼 영국 정부는 이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상태다.


14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런던의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와 하트퍼드셔 지역도 3단계로 올렸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행콕 장관은 일부 지역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된 점을 거론했다. 이로 인해 지난 주말 런던을 포함한 남부 지역의 감염자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소 60개 지역에서 변종에 의한 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쎌마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바이러스 등 병원체 침입 시 체내 면역체계 활성을 통해 항 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로서 바이러스 변종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을 위한 유럽 신청을 준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