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건설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포레나 주거상품 2만1629가구를 공급한다. 올해 첫 공급단지인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사진제공=한화건설 |
지난 8일 한화건설의 올해 첫 공급단지인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분양이 시작됐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2월 초에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는 개발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북수원역'(가칭·2026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서 상반기에만 '포레나 인천구월'(1115가구), '포레나 천안신부'(602가구), '포레나 부산덕천 2차'(795가구)' 등 약 1만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급 물량을 합치면 총 15개 단지 2만1629가구다.
한화건설이 2019년 론칭한 통합 주거브랜드 포레나는 단기간에 주택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까지 분양한 모든 포레나 아파트가 완판(완전판매) 됐다. 최근 포레나 광교,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노원 등 랜드마크 단지들이 입주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포레나는 지난해 말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종합순위 7위를 달성했다. 단기간에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획득한 셈이다. 론칭 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아파트 브랜드로 이례적인 결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 전무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 철학"이라며 "신축년에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여 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