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기신도시 재개발 '평촌 트리지아' 74㎡ 분양가 7.8억… 예상 시세는?

1기 신도시 평촌이 있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재개발 아파트 '평촌 트리지아'가 7월 분양된다. 7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안양시 2년 이상 거주자, 7일 1순위 기타지역(안양시 2년 미만 수도권 거주자), 8일 2순위 수도권 거주자가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지하 5층~지상 34층 2417가구 가운데 9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9㎡A(이하 전용면적) 478가구, 59㎡B 276가구, 74㎡ 159가구다. 4호선 범계역에서 버스로 약 10분이 소요되고 1·4호선 금정역에선 버스로 약 18분 소요된다. 금정역은 2026년 GTX-C 노선이 개통된다. 호계초와 호계중이 도보 거리에 있고 경기 최대 사교육 1번지 '평촌 학원가'가 가깝다.

분양가는 59㎡ 평균 6억2235만원, 74㎡ 평균 7억84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시세를 보면 2019년 준공한 '평촌 더샵아이파크'는 최근 실거래가가 59㎡ 8억8250만원, 74㎡ 9억9250만원이다. 동안구는 아파트 시세가 2020년 24.9% 상승했다.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되지 않고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전매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