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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얼은 1909년 얼 남작부인에 의해 탄생한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로 글로벌 코슈메디컬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뷰티 얼리어답터 사이에서 해외 직구만이 진행됐다.
이번 론칭으로 한국에는 '벨루티 컬렉션'이 우선 출시된다. 벨루티 컬렉션은 메리얼 연구소(이하 연구소)의 뇌 신경 과학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2020년 출시된 혁신 화장품으로 다수의 수상 및 언론 보도가 있었던 라인업이다.
특허 받은 르셀루아 테크놀로지와 고유한 성분인 악티베 텍스쳐 드 르베일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연구소 측은 "기존 컬렉션보다 항산화와 미백에 기존 제품 대비하여 134%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며 "특히 샌달로어(Sandalore)향이 후각 세포로 알려진 OR2AT4 수용체를 자극해 피부세포의 Ca(2+) 신호와 신호조절 키나제를 유도하여 항산화와 인간 각질세포 재상피화에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컬렉션 명칭인 '벨루티'는 프랑스어로 '벨벳 같은' 이라는 뜻으로 풍부한 보습력으로 칙칙함과 건조함을 방지하고 촉촉하며 산뜻한 광채를 연출한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세포 손상과 지질세포층의 일중항산소를 제거하는 아마란서스 추출물과 손상된 단백 분해 과정을 포함한 4만2000개 이상의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W-TR (화이트트러플 효모 추출물), 프랑스해안송 추출물이 담겼다. 이러한 자연원료가 8종의 레이어로 구성된 히알루론산과 6종 콜라겐 구조가 결합하여 전 피부층에 고루 흡수된다.
제품의 용기는 사용성을 고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로 마무리했다. 관계자는 "각각의 제품은 독특한 용기와 그래픽 디자인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424가지 테스트 지표를 사용해 세심하고 철저하게 테스트해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감각을 깨우는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얼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7월 말부터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K-Beauty의 선진성을 알고 있기에 국내 진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는 벨루티 컬렉션의 토너 라인업인 '수이 블란체 토너'는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