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와 린아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사진=장동규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장승조와 린아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사진=장동규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린아와 배우 장승조 부부가 둘째를 품에 안는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28일 오전 뉴스1을 통해 "장승조, 린아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이 맞다. 출산 예정일은 이듬해 1월이다"라고 밝혔다.

린아와 장승조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으로 만나 인연을 키웠고 2014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4년 만인 지난 2018년 첫째 아이를 얻었고, 이후 3년여 만에 둘째를 임신하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 이후 '더데빌', 드라마 '돈꽃' '아는 와이프' '모범형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데뷔한 린아는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오케피' '노트르담 드 파리' '벤허' 등 뮤지컬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다.